인천 남동구는 27일 인천상공회의소 3층 전산교육장에서 지역 기업관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전자입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중소기업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은 강현구 케이비드(주) 교육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전자입찰의 개념과 효과적인 응찰요령 등 전자입찰에 관한 기초이론부터 입찰에서 낙찰까지의 성공비법 등에 관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http://bid.namdong.go.kr)’는 조달청 나라장터, 정부투자기관, 민․관 발주기관 등 전국 발주처의 각종 입찰․낙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콜센터(1644-9927) 운영을 병행해 진행절차, 투찰방법 등 입찰전문가를 통한 전문 상담도 진행한다.

구는 이 서비스를 2008년부터 남동구 기업종사자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가입업체는 남동구 659개사로, 올해만 현재 415개의 업체가 872억원의 낙찰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남동구 기업들이 탄탄하고 다양한 구매정보망을 기반으로 낙찰률을 향상시켜 내수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