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3동(동장·이개일)은 최근 장애아동 특화프로그램 활성화 및 장애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개선을 위한 '조물락 미술치료작품 상설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시관에는 ‘장애아동 특화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아동들이 물감, 색종이, 도화지 등을 이용해 직접 만든 작품이 전시됐다.

‘바다를 꿈꾸는 배의 모습’, ‘자랑스런 자신의 모습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조형물’ 등 특색있고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와관련, 이개일 동장은 “매주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작품을 하나씩 전시함으로써 장애아동이 행복을 꿈꾸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며,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이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장애아동 특화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와 5시, 장애아동 8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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