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새말초(교장·김백영)는 29일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리허그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김백영 학교장을 비롯해 교직원, 바른말동아리, 학부모가 따뜻한 포옹과 따뜻한 미소, 격려의 말 한마디로 등교생을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에게 친근함으로 다가가기 위해 허그데이 조끼에 ‘사랑하는 만큼 안아주세요’를 새겨 입고 허그데이 배너를 미리 세워두고 학생들과 포옹을 했다.이번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월 2회씩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김백영 교장은 “서로를 격려하는 허그데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자리 잡을 수 있고, 외로운 아이들에게는 정말 큰 에너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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