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왼쪽부터 서창감리교회,서해그랑블아파트 입주민,신일교회 후원 모습.

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동장·송진호)에 연일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서창동 소재 서창감리교회(목사·유영준)에서 지난 27일에 김치를 기부했다. 교인들이 가정에서 담근 김장김치 10㎏ 40박스로, 교회는 이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창동 서해그랑블아파트 입주민 대표자회의(회장·이용오)는 28일 아파트 입주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마련한 라면 40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서창동 소재 신일교회(담임목사·정능규)가 백미 10㎏ 150포를 후원했다. 추수감사절 교인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백미로, 독거노인 등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은 후원받은 사랑의 물품을 독거노인, 장애인등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230여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관련,송진호 동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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