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지난 30일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소래극장)에서 제14회 남동구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를 개최했다.

“재즈와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임성민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와 추현희 반주자의 반주 아래, 맑고 깊은 선율이 초겨울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구여성합창단의 우리 가곡을 시작으로 특별출연자인 카운터테너 조요한의 클래식, 최석우 재즈밴드 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연이어 선보였으며, 구민들은 큰 박수갈채로 이에 답했다.

임성민 지휘자는 “바쁘신 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 연주회를 찾아주신 관객들과 멋진 하모니를 위해 열심히 연습에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주회를 함께 관람한 장석현 구청장은 “창단 17주년을 맞이한 남동구여성합창단이 앞으로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여 주길 기대하고, 문화 예술에 관심 있는 지역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오늘 연주회를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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