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동장·박선규)이 겨울나기 준비의 일환으로 저소득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김선유)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주영미)에서 김치1천250kg를 후원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최규성)도 김치250kg를, 관내 성마을교회(담임목사·권동희)에서 김치360kg와 백미160kg를 각각 후원하는 등 지역의 따스한 손길이 한데 모였다.

동은 후원된 김치와 백미를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200여세대에 지원하고, 성마을교회는 경로당 3개소에 김치, 백미,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와관련, 박선규 동장은 “올 겨울 귀한 양식이 될 김장과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을 찾고, 함께 나누는 온정이 넘치는 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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