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제3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기업명단

인천시는 올 제3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남동구 고잔동 에프엘티코리아(주) 등 10개 기업을 신규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신규 지정된 10개 기업은 지난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의 모집공고 기간 중 신청·접수한 총 15개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 검토 및 사회적기업 전문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 (예비)사회적기업은 168개(예비 65, 인증 103)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의 유형은 일자리제공형 4개, 지역사회공헌형 4개, 기타형 2개 기업이며, 사업 분야로는 제조, 환경, 청소, 문화·예술 및 기타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3년간의 지정기간 동안 사업개발비와 일자리창출비 등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가 교육, 경영컨설팅과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지정기간 동안에 언제든지 인증기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시 관계자는 “이번에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사회적기업 육성정책, 각종 제도에 대한 교육을 이수하고 각종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확대·발굴을 위해 내년에도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며,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 구축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정지원 사업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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