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수렴 주차장 부지 '확정' 남촌동 화물주차장도 건립

▲구는 내년에도 도심 주차장 조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사진은 최근 조성된 구월동 주차장 전경.

인천 남동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원도심 주거밀집지역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최우선해 추진하기로 했다.

7일 구에 따르면 주거밀집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구월동 문화서로와 문화서로 18번길에 21면, 23면의 공영주차장을 각각 조성했다.

또, 올해 말과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남동공단 일원 남촌동 644번지, 남촌동 624-14번지, 간석동 940-1번지(돌산마루 1호)에 각각 223면, 70면, 161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구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만수동 859-6번지와 소래구역 논현동 66-99번지 일원에 68면, 170면의 공영주차장 설계용역도 시작했다. 구는

  구는 주차장 부지 확보를 위해 각 동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실정이 반영된 적절한 주차장 부지를 선별적으로 추천 받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구는 앞으로 구도심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역점사업으로, 공영주차장 설치사업을 집중적이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불법주정차 근절로 법질서 의식을 회복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형성해 선진도시를 향한 밑거름을 탄탄히 다지겠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도 중요하나, 주민들의 질서의식 전환이 가장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는 국·시비를 보조받아 2021년까지 남동I·C일원 남촌동 510-31번지에 186면의 화물공영주차장을 조성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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