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7일 남동복지관에서 평생학습 수강생과 학습동아리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한해 동안 추진한 평생학습 결과를 체험, 전시, 공연을 통해 마음껏 발산하는 발표회와 2017년 평생교육 우수 참여기관 및 동아리 등에 대한 시상 등이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남동타래’팀의 난타연주가 있었으며, 1부 유공자표창에선 학습자 1명과, 강사 1명, 학습동아리 1팀, 우수프로그램 1팀 등 4팀에 대해 장석현 구청장이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평생학습 공감마당에선 ‘하모니카’팀, ‘오카리나’팀, ‘성인문해학교’팀 등 6개팀이 ‘아름다운 것들’, ‘밀양아리랑’ 등을, ‘시로쓰는 내인생’팀 등 3개팀이 자작시 발표 등 그 간 갈고닦은 실력을 다채롭고 아름다운 공연으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로비에서 시화전과 만화, 켈리그라피 등 8개팀의 다양한 작품전시와 심리상담 관련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관련, 장석현 구청장은 “꾸준한 평생학습활동을 통해 남동구에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와 학습 열정을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더 폭넓은 프로그램과 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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