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동장·최경자)에서 사회복지를 담당으로 근무하는 박명순 주무관이 자신의 근무지인 논현고잔동에 복지기금 50만원을 전달했다.

 박 주무관은 전달한 기금은  지난 7일 ‘2017년 자활 공로 수기’에 응모해 최우수상과 포상금으로 받은  것이다.

박 주무관은 “공직에서 했던 일을 토대로 받은 상금으로 유난히 추운 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경자 동장은 “봉투에 담긴 액수보다 박 주무관의 따뜻한 마음과 예쁜 정성을 느낄 수 있어 감동이 배가 됐다”며 “기부받은 성금은 우리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격려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깨동무 학습멘토, 사랑의 반찬나눔사업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저소득 주민을 위한 복지 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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