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남동구협의회(협의회장·정찬주)는 최근 남구 주안동 소재 파티움 하우스 웨딩홀에서 자문 위원과 북한 이탈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4분기 정기회의를 겸한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어지러운 국내외 정세에도 불구하고, 이럴 때 일수록 민주평통은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해 맡은 바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정찬주 회장은 "제18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면서“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송년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며, 한해를 돌아보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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