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서장·이상훈)는11일 오후 시민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사위에선 회부된 6건의 경미사건을 심의해 간석동 공사현장에서 박스를 절취한 60대 남자, 약국에서 티눈밴드를 가져간 70대 노인, 과일가게에서 과일 일부를 가방에 넣어 절취한 50대 여성 등 6명을 피해 회복 여부 및 상습성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훈방하거나 감경처리 하였다.

이와관련, 이상훈 서장은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감받는 법집행을 추진하고, 국민신뢰 제고 및 법집서 확립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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