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이 12일 Link126빌딩 1층에서 열린 'Job's 개소식'에서 주요 인사들과 관계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인천시는 12일 일자리 정보에 대한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관공서가 아닌 시민의 통행이 많은 장소에 마련한 시민들의 일자리 희망 공간인 '잡스(Job's)인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박윤배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 고용복지센터관계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잡스인천 홍보 서포터즈 청년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특히 2부에서 진행된 '잡스 인천' 개소기념 오픈스튜디오에선 유 시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잡스인천의 운영 계획을 알리고, 초대 게스트인 구자명과 함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했다.

 앞으로 '잡스 인천'은 인천시와 중앙정부의 일자리지원정책을 알리고 맞춤형 취업상담, 일자리 정보제공 등 각종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통합적 일자리 소통공간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일자리 나침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스터디룸, 세미나실, 상담실, 휴게공간으로 꾸며지며 진로컨설턴트 3명이 상주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또 취업역량강화교육 및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전문가 위주의 특강 및 스터디룸과 동아리모임 장소로도 제공되며 일자리 정보검색 등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취업을 꿈꾸는 청소년, 청년, 여성 등이 편하게 방문하여 언제라도 일자리정보 쇼핑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구월동 로데오거리에 공간을 마련하여 운영 될 '잡스(Job's)인천'은 로데오거리에 최근 새단장한 링크126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문의:☎ 032)438-3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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