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직 후  장석현 (왼쪽)남동구청장이 '지방자치 경영 대상’ 심사 위원장인 유창조 동국대 교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13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 대상’에서 일자리 창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지난 9월부터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10여명이 단체장의 경영비전 및 행정철학,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민과의 소통 등을 지표로 3개월여에 걸친 다각적인 심사를 실시해 최종 수상 단체를 정했다.

 특히,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69개의 지방자치단체를 1차 선발한 후 심사를 거쳐 7개의 단체를 집중 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구는 ▲민선6기 일자리 2만개 창출 ▲남동구 일자리 인력은행 운영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창조 프로젝트 ▲구민채용기업 임금 지원 및 구민채용운동 ▲생활임금 제도 도입 등 다방면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석현 구청장은 “풀뿌리 주민자치제도의 성장 동력이 될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을 수상한 것을 무척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일자리 인력은행을 비롯한 남동구만의 시책 사업들이 이제 본 궤도에 올라섰다고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일자리 3만개 창출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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