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윤 인천 남동구 부구청장은 12일 관련 직원들과 함께 남동고가교 및 만월로 급경사도로 등 12개 주요 제설 취약구간과 간석3동,구월4동 등 이면도로(고갯길)에 설치된 제설함의 확충 상태를 점검했다.

유병윤 부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취약구간을 집중관리하고, 제설함 염화칼슘 수시 확충, 제설장비 전진 배치와 내 집·내 점포 앞 제설 홍보, 이면도로 등에 대한 겨울철 제설작업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중점관리 기간인 올 12월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3개월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와 상습결빙구역 등 취약지역을 지속 점검해 주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구는 이와 함께 도림동 386-8번지 일원에 제설전진기지를 마련해  폭설 등 기상특보 상황에 따라 제설작업 상황실과 1∼7권역별 제설 담당자를 운영하도록 했다.

 또 염화칼슘 살포기 등 제설장비와 제설재(염화칼슘)를 현장 확인하고 올해 중 필요한 염화칼슘 250톤을 추가로 확보해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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