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민창기)는 13일 내년 구 세입·세출 예산안 및 수정예산 심사를 마무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날 예결위에서는 각 상임위 예비 심사를 마치고 회부된 결과를 반영하고, 전체 예산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새해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7천264억원 중 총 56건 146억원을 삭감 수정 의결했다.

 삭감된 예산중에는 동 사례복지사 공무직 전환을 위한 기간제 근로자 인건비(복지정책과) 3억8천98만5천원도 포함됐다.

 민창기 예결위원장은 “구민의 혈세로 조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는 타당성 여부를 심도 있게 검토해 과감히 조정하고, 구민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은 적극 반영하였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에서 심사된 2018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은 오는 14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예결위에서 조정된 내년 예산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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