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은 ‘바리스타 자격증과정반’ 학생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전원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일환으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과정을 운영했다.

 2학기에 진행된 이 과정은 커피학개론, 에스프레소 머신 작동법, 커피추출 연습, 카페라떼 등과 같은 커피에 대한 다양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이 결과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응시한 청소년 전원인 17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을 남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경험할 수 있었고, 자격증 취득까지 해 뿌듯하다. 진로탐색의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남동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실습 수업이나 직장체험활동과 같은 진로교육을 받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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