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황효진)가 ‘함께 책 읽는 문화’조성을 위해 명 저자특강과 독서토론 모임 그리고 독후감 쓰기 등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있어 사내 책 읽기에 시동을 걸었다.

공사는 19일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모임을 개최한데 이어, 20일 노자인문학으로 유명한 작가 최진석 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직원들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교육담당자는 “이러한 책 읽는 조직 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이 한 단계 높은 생각과 활동으로 직무에 임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효진 사장은 “인문학적인 통찰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융합적 인재를 육성해 미래 경영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공사는 내년에는 책을 상시 접할 수 있는 북카페를 운영하고, ▴1월 기술경영▴2월 동양역사▴3월 인문과학▴4월 인문역사▴5월 한국사 분야 도서를 구입해 저자특강 및 독서 토론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서릴레이, 독서토론 및 글쓰기 기법 교육, 독서동아리 지원 등 독서교육 활성화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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