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3동(동장·심연숙)은 남동구아동복지종합센터(센터장·김광배)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사랑가득상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가득상자'는 후원자가 기관에 후원을 신청하고 아이들이 필요하거나 좋아할만한 과자, 통조림 등 2만원 가량의 후원물품을 상자에 담아 후원하는 방식이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2주간 후원 접수를 받았으며, 총 74박스가 접수됐다. 이와관련, 김광배 센터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에게 작은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부터는 더 많은 나눔의 기회를 확대하고 투명한 후원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심연숙 동장은 “뜻깊은 후원에 깊은 감사드리며, 연말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에게 “사랑가득상자”를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여러 후원자의 행복한 마음을 담아 소중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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