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1동(동장·이종학)은 최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 새마을부녀회 회원(회장·성명순)은 최근 지난 1년 동안 불법광고물인 현수막과 족자 등을 수거하는 개인봉사 활동으로 모은 정비보상금 71만원 전액으로 전기매트 15개를 구입해 동에 전달했다.

  20일엔 ‘찬양교회(담임목사 김병렬)’에서 신자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백미 20kg 75포를 구입해 기부했다.

 또, 이 날 구월1동 자유총연맹 최만수 회원은 사업시작 100일을 맞아 1일 토부리 식당 수익금 전액인 39만1천원으로 라면23박스(총920개)를 구입해 연말 소외받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이종학 동장은 “후원자분들의 이웃사랑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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