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간석4동(동장·황주헌)은 최근 “간석4동 사랑의 봉사회”(회장·신문선)로부터 예비중학생 12명을 위한 240만원 상당의 교복티켓을 기증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동 사랑의 봉사회는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0여년동안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오고 있는 민간봉사단체다.

 이와 관련, 신문선 회장은 “이 교복이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봉사단체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주헌 동장은 “경제가 어려운데도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해 주신 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고마워 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