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 본 구정,' 2017 베스트 10'<1>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인천 남동구가 지난 한해 펼친 구정 중 우수한 정책을 뽑아 '베스트(BEST)10'을 선정했다.

구는 민선6기 3년에 걸쳐 달성한 구정성과를 바탕으로 선정된 이번 'BEST10'은 구민들의 편의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구가 선정한 'BEST 10'에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원도심 환경 개선 등의 구정 정책이 포함돼 있다. 

구가 선정한 구정 '베스트 10'을 살펴본다.<편집자 주>  

<1> 일하는 즐거움, 안정된 생활, 언제나 맑음 일자리 정책  

▲남동복지관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 모습.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구정 철학을 기조로 민선 6기가 출범한 2014년부터 남동구는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 한해 일자리 창출 2만개 이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냈다.

구민 전용 취업사이트인 ‘일자리 인력은행’을 개설 운영하고,구와 동 주민센터에 취업상담사를 배치하여 구민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해왔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박람회 등 남동구만의 구인∙구직 시스템으로 인천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고령화사회를 대비해 127개의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운영, 1만1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개점한 고령자 친화기업 보네베이커리에서는 25명의 어르신들이 연매출 5억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작년 7월 2호점을 개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노후지원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더불어 전국 최고 수준의 ‘남동구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함으로써 저임금 근로자가 실질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과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 일자리분야에서 남동구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 관계자는 " 구민 누구나 일하는 즐거움을 누리며,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자 하는 남동구의 일자리 지원정책은 오늘도 ‘진행형’이며, 언제나 ‘맑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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