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사)인천 남동구 경영인 연합회(회장 김영목)가 2천65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 남경연이 자체 송년회 행사를 통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후원금품을 이날 남동구에 기부한 것으로, 남동구는 이 후원금품을 복지시설과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비영리 사단법인인 남경연은 경영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16년 11월 출범한 경영인들의 모임으로, 지역의 경제단체로서는 가장 많은 400여 회원을 갖추고 있다.

 이와관련, 김영목 회장은 “남경연 창립 1주년을 기념해 모든 회원들이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뜻깊게 지난해를 마무리하고 신년을 맞이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상생과 협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와 같은 사회 공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