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인천의 새 사진전‘飛翔에서 飛上으로’를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추홀도서관의 문화예술 전시공간인 미추홀터의 2018년 첫 번째 전시인 ‘인천의 새 사진전’은 저어새, 붉은어깨도요, 검은머리물떼새, 후투티 등 인천의 새를 주제로 한 조류 생태 사진전이다.

인천지역에서 환경과 조류보호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천야생조류연구회’회원들의 사진작품 초대전으로, 늘 가까이에 있지만 자세히 볼 수 없는 새의 생태를 사진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특강 ‘우리동네 새 친구’도 진행된다. 토요체험은 20일(토), 27일(토) 2회 진행되며, 방학특강은 1월 22일(월)~25일(목) 4일 간 미추홀터, 남동근린문화공원 등 에서 진행된다. 새 관찰, 새 그림 그리기, 새 먹이통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사진전은 환경오염으로 인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우리 주변의 새들을 살펴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보호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관람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며, 체험 행사는 사전 신청이 필수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문헌정보부(☎440-66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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