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 본 구정,' 2017 베스트 10'<4>행복한 열린 배움 지원

학교본위의 교육에서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에 걸쳐 이뤄지며,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수준 높은 시민의식 형성의 기본이 되는 평생교육으로 교육개념이 변화되고 있다.

▲정부지원 어린이집 한마음 축제 모습

남동구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행복한 열린 배움터로서의 생애맞춤형 교육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우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가 즐거운 영유아 보육을 위해  지난해 구월선수촌아파트와 서창2지구 등 4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금년에는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여 62개 학교에 연간 50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교복비 부담을 줄이고 근검절약과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가고 있는 교복은행에 금년에도 34개교 4천여 명이 참여하여 3,200여 점을 판매, 수익금 1천200여 만원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점 역할과 평생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남동구의 4개 구립도서관은 20여만 권의 도서와 자료, 편의시설을 갖추고, 책읽기를 중심으로 인문학강좌, 독서운동, 공연과 체험으로 구성된 도서관 문화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배움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 대상 한국어교육은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소통과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의 모범적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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