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안영석) 119구조대는 최근 남동구 남촌동 소재의 한 빌라 외벽에 고드름이 달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빌라 4층 보일러 배관이 파손되어 3층부터 1층까지 배관 및 가스관 주변에 고드름이 달려 있던 지름 약 15cm, 길이 9m 크기의 고드름을 로프를 이용해 안전하게 제거했다.

 이와관련,방운섭 부대장은“고드름이 얼었다가 날씨가 풀리면 얼었던 고드름이 떨어져 낙하물에 의한 2차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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