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 본 구정 '20017 베스트10'<6> 도심속 휴식, 힐링공간 확충

인천 남동구는 지난 한해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즐겁고 여유로운 삶을 위해 도심지 내 생활체육시설과 놀이시설 등 여가시설과 휴게공간 확충에 힘썼다.

▲논현포대근린공원 얼음 썰매장 모습

인구가 55만을 넘어서며 생활체육 인구도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체육시설이 부족해 관내 유휴토지를 활용해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먼저 만수동 35번지 일원 아단배드민턴장의 노후된 지붕과 바닥을 정비했고, 수산동 601번지 남동럭비장 내 유휴공간에는 201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2천300㎡ 규모의 남동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수산동 8-1번지 일원 소래샛길에는 9,929㎡ 면적에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의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마무리 했다.

또 간석동 3-9번지에는 궁도장과 실내체육시설 등 13,237㎡ 규모의 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어린이들과 생활에 지친 구민들을 위한 계절놀이시설로 겨울철에는 논현포대근린공원 저류시설에 물을 채운 후 자연결빙시켜 무료 얼음 썰매장을 조성했으며,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날려줄 물놀이장을 구월근린공원에 조성했다.

  지난 여름 서창어울근린공원, 성리어린이공원, 구월근린공원 등 3개소 물놀이장에는 3만3천여 어린이와 구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유로운 피서를 즐겼다.

  구 관계자는 "소래포구 해오름공원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정비하고, 늘솔길공원 편백숲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는 등 도심 속 구민들의 힐링과 휴식을 위한 환경조성과 공간확충에도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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