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구월3동을 방문해 침수예방대책을 살펴보고 있다.

 인천시와 남동구는 상습 침수지역인 구월3동 일원 침수예방대책으로 구월배수펌프장 주변 어린이공원에 공동 우류저류시설 설치와 함께 단독주택내에 단독 우류시설을 설치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시와 구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지상어린이공원 내 우수저류시설 설치를 국비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2단계로 단독주택지역 내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는 방안 강구중이라고 설명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구월3동 지상어린이공원(구월배수펌프장 옆)을 먼저 방문해 우수저류시설 설치 현장을 살펴봤다.

 시는 남동구 구월3동 구월배수펌프장 주변 상습침수 해소뿐만 아니라 남동구(중앙공원/희망의 숲), 부평구(세모공원), 서구 (석남완충녹지·강남시장)에 상습침수지역 해소방안을 마련하여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향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총 530억원 중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지원 265억원 확보 방안도 모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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