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왼쪽부터 박경민 해경청장 배우 이덕화 방송인 이익선

 배우 이덕화(66)씨와 방송인 이익선(48·여)씨가 해경과 함께 3년간 바다 지킴이로 활동한다.

해양경찰청은 이덕화씨와 이익선씨를 해경청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박경민 해경청장은 정부서울청사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위촉식에서 이들에게 홍보대사 위촉장, 명예경찰관증과 함께 파출소 근무복을 전달했다.

이덕화씨는 명예경찰 경정 계급으로, 이익선씨는 명예 경찰 경위 계급으로 향후 3년간 바다 지킴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두 홍보대사는 위촉식에서 파출소 근무복 위에 구명조끼를 입고 해양안전 캠페인도 벌였다.

이덕화씨는 "짜릿한 손맛 느끼러 가실 때 구명조끼 입으시면 편안합니다. 저도 바다낚시 나갈 때 꼭 구명조끼를 착용합니다. 구명조끼는 생명 조끼. 구명조끼 착용 부탁해요"라고 강조했다.

이익선씨는 기상캐스터 출신답게 "현재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이럴 때 바다에 나가시면 큰일 나겠죠. 바다에 나가시기 전 저처럼 해양 기상 체크하는 거 잊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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