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초등학생 대상 안전범죄 예방과 여성 및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올 어린이 하굣길 길동무 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동구 소재 38개 초등학교에 여성과 노인으로 구성된 안전요원을 2명 이상 배치해 하굣길 주변, 놀이터, 공터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하는 사업이다.

오는 3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9개월 간 인천시와 협력 추진하며, 모집은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모집 인원은 83명이다.

근로 조건은 주 5일 근무에 1일당 3시간 초등학생 하교 시간대에 근무하며, 시급은 7천530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자로서 남동구에 거주 중인 여성과 만 65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남동구에 거주 중인 노인이면 가능하다.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범죄경력조회동의서 등을 제출․접수하면 된다. 여성참여자의 경우, 한부모가족의 모, 구직등록자는 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남동구 일자리정책과(032-453-6063)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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