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동장·장성국)는 최근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화재 피해 가구에 방문해 화재 잔재물 수거와 청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구는 지난 1월 2일 화재가 발생해 집안에 있던 가전제품과 의류, 생필품 등이 불탔다.

동은 화재 소식을 들고 장 동장을 비롯해 직원 10여명이 동참해 구슬땀을 흘리며 화재 잔재물을 정리하고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화재 피해 가구의 세대주는 “화재로 한 순간에 모든 것이 사라져버려 앞이 막막하고 복구는 엄두도 못냈는데, 주민센터 직원들이 복구 지원을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관련,장성국 동장은 “이재민이 화재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임시거주지를 마련하고, 긴급 생계비 지원과 각종 구호물품 지원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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