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는 1실4본부18처34팀인 조직을 1실3본부13처34팀으로 축소 개편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사업 구조 조정과 재무 건전성확보를 위해 23일 이사회를 열고 1본부 5처를 줄이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이 개편안은 오는 12월 3일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전략기획실과 경영지원본부가 기획조정실로 통합되고 재무처, 공사처 등 5개처가 다른 처와 통폐합됐다. 정원은 368명에서 362명으로 6명 줄었다.

도개공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조직과 인력을 핵심 사업에 집중하도록 했다"면서 "특히 예산편성과 자금조달을 담당할 재정총괄 기능 및 사업 전반을 관리통제할 기획기능을 강화하고 각종 사업을 구조 조정하는 부서를 신설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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