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족한 문화시설 확충 추진·유시장 구의원에 방침 전달

▲ 서창2지구 문화시설 부지 위치도(적색선안).시설 인근에서 아파트가 밀집해 문화 수요가 늘어가고 있다. 

 인천 서창 2지구 1만4천㎡ 규모의 문화시설부지 개발이 본격 추진 될 전망이다.

 31일 인천시에 따르면  LH가 대단위 택지조성과 함께 '문화시설' 부지로 결정된 이 지역을 인천시가 매입해 도시계획상 목적대로 사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서창 2지구는 최근 택지개발 이후 인구유입이 급증하는 있으나 상대적으로 문화시설 부족해 부지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유정복 시장도 최근 한민수·이유경 구의원 방문을 받고 인천시가 부지 매입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 유정복 시장은 최근 한민수·이유경 의원의 방문을 받고 "시설 부지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사진은 이유경 의원과 유(오른쪽)시장.

개발이 본격 추진되는 문화시설부지는 서창동 680 일원 1만4천420㎡로 건폐율 60% 용적율 250% 5층이하 다.

구는 조성 원가는 이자를 포함해 170억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화시설에는 공연장 등 관람 시설과 영화관 광장 등이 입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민수 구의원은 " 이 지역의 최대 현안이 학교 신축 문제와 함께 문화시설 부지 개발로 꼽힐 정도로 하루빨리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면서"시가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 들여 적극 추진키로 한 만큼  개발된다면 증가하는서창지구  문화시설 욕구 충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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