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119구조대는 최근 만수시장 앞서 발생한 마을버스 전봇대 추돌사고 현장에 출동해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고는 만수동에서 동암역을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정차중이던 승용차를 추돌 후 길가 전봇대를 들이 받아 발생했다. 구조대는 사고 차량 운전자는 다행히 다치지는 않았으나, 인근 시민들의 안전과 2차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 빠르게 현장 조치를 했다.

 119구조대장은 "이번 사고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면서 “도로 주행중 운전자가 특히 규정 속도를 지키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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