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1동(동장·이종학)은 동 통장공동체모임인 ‘구월사랑애’가 ‘2018년 지역 안심마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월사랑애’는 전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거동이 불편한 노인 및 중증장애 가정 등 저소득 화재취약세대 40가구에 소화기와 가스누설감지기를 설치 배부했다.

이는 작년 10월, 구월1동과 구월119안전센터 간 체결한 ‘재난취약계층의 화재예방 및 안전한 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구월사랑애 대표인 김환연통장은 “지역의 사정을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는 통장들이 함께 모여 우리 마을을 안전한 곳으로 바꾸어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화재 및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월사랑애 공동체모임은 범죄예방을 위한 도시 디자인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심마을 디자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주민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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