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병역판정에서 현역 입영대상자들.김대년 청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병무지청(청장·김대년)은 2018년도 병역판정검사를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1999년도에 출생한 사람과 그 이전에 출생한 사람 중 검사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으로, 작년보다 1,080여명이 감소한 35,1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19세가 되는 남성은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장이 지정하는 일자와 장소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아야 하나,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대학생과 학원수강생, 직장인 등은 직접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하여 실거주지를 관할하는 지방병무청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본인이 선택(변경․취소)하기 위해서는 본인명의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공공아이핀을 통한 본인확인 후 접수가 가능하며,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을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등 공적신분증을 제시해 접수할 수도 있다.

 이와관련,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는 병역이행의 시작으로, 본인이 원하는 일자 및 장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면 본인선택을 해야 하며, 궁금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로 문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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