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동장·장성국)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 초까지 사랑의 기부 릴레이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태권도'(구월남로 342번길3 소재)에선 재원중인 아이들의 정성을 모아 262개의 라면을 전달했으며,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단체인 '사랑나눔회'(회장·안정하)가 라면 100박스를 각각 기부했다.
또 '시스템에어컨'(대표·임용구)이 백미 50개(10kg들이)를 전달했다.
동은 기부받은 라면과 쌀 등 각종 후원품들을 저소득 어르신과 방학동안 끼니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성국 동장은 “기부 릴레이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