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월4동(동장·장성국)은 7일, 통장협의회(회장·신애란)와 함께 만두나눔 행사를 가졌다. 동은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직접 복을 싸서 먹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는 특별한 만두를 준비했다.

송창석 통합방위협의회장이 운영하는 “우럼마왕만두”가 만두재료 200인분을 후원했으며, 통장들이 한데 모여 직접 만두를 빚어 경로당 3개소와 무료급식센터에 이를 전달했다.

신애란 회장은 “맛있는 만두국을 드시고 사랑과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논현1동(동장·김운수)은 논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임애숙)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민호), 새마을 부녀회(회장·임양숙)에서 마련한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떡국떡”(떡국떡4kg, 200개)을 지역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운수 동장은 “십시일반 모금된 사랑의 떡국떡을 지원해주셔서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과 14개 경로당에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게 정을 나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더불어 사는 ‘함께 나누고 가꾸는 동’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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