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석 인천공단소방서장은 9일 서장실에서 고잔동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를 도운 배종국·오은선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배·오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21분께 남동구 고잔동의 한 식당 화재 현장 인접건물인 모 요양원 내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인명구조를 도왔다.

 남동서 시민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이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배종국씨는 “화재 당시 무조건 구해야 한다는 생각 밖에 없었고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떤 상황에서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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