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농협이 상호금융예수금 2조원을 달성했다.

상호금융예수금은 농협중앙회 예금과는 구별되는 것으로 지역농협의 예탁금만을 말하는 것이다.

남인천농협은 지난 2012년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6년 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

전국의 1천130개 농·축협 가운데 상호금융예수금이 2조원을 넘는 곳은 남인천농협을 포함해 3곳뿐이다.

 정태민 남인천농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주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체 임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