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은 13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모래내 시장 등 관내 재래(전통)시장 7개소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장 구청장은 유통환경 변화에 따라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육류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했다. 또 시장곳곳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장의 생생한 목소리 들었다.

이번에 구입한 설 성수용품은 사회복지시설 및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와관련, 장석현 구청장은 “볼거리·먹을거리가 가득한 우리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명절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