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는 지난 16일 설날 오후 4시께 남동구 수산동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량 16대, 소방대원 48여명이 출동해 신속하게 산불을 진압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동소방은 인근 야산으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주력해 임야 500㎡ 정도를 불에 태운채 진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대개가 부주의에 의해 발생한다”며 “쓰레기를 소각하는 경우 바람에 의해 불티가 날려 화재발생위험이 높으므로 주변을 정리해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화재발생시에는 초기진압과 더불어 신속하게 신고를 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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