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2일 `동네방네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남동구 장수동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사업 현장 등을 둘러보고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 소통의 날에는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과 오흥철 시의원, 시ㆍ구 관계 공무원들이 남동구 현안사업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 참석한 주민들은 역사공원이 조성되면, 인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하며, 지역문화·역사를 공부할 수 있는 훌륭한 학습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계획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은 소래로 도로확장(남동구청사거리∼만수사거리 구간)공사 예정지를 방문,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이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뿐 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 등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 그동안 차량정체로 인한 소음 및 분진 등 주민생활에 불편이 많음을 호소하며, 빠른 시일 내 사업이 완료되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동네방네 현장 소통의 날'은 지역별 현안 및 신규 사업 등 지역 이슈사항에 대하여 현장에 나가 직접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남동구권역 ‘동네방네 현장소통의 날’은 이 지역 시의원인 오흥철 의원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오 의원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이승훈 역사공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시에서 의지를 갖고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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