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공공외교의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한 인천시가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사업인‘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을 올해도 활발히 이어간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는 3월 말 라오스 사격 선수단을 시작으로, 태국,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5개국 선수단을 초청하여 인천시의 선진화된 훈련시스템으로 맞춤형 훈련을 실시하고 경기력향상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 될 예정이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계기로 2007년에 시작된 인천시와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의 협력사업인‘비전2014 프로그램’은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에 대한 전지훈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제스포츠 발전 및 교류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외교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인천시는 앞으로도 아시아 스포츠 균형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비전2014 프로그램의 숭고한 가치를 꾸준히 전파하고, 스포츠선진도시 인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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