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경찰서(서장·박형길)는 27일 강당에서 30여명의 '아동안전지킴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지킴이 위촉장 전달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생사에선 아동범죄 대처 요령, 성희롱·성폭력 예방, 피해아동 발견 시 조치요령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다음달 신학기를 시작으로 학기가 끝나는 12월 말까지 2인 1조로 관내 초등학교 등 주변 통학로, 범죄취약지역에서 학생들의 등하교 시 보호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범죄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초동조치 및 경찰에 인계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박형길 서장은“최근 각지에서 발생한 아동 상대 범죄가 많아진 만큼 경찰과 더불어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안전지킴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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