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선관위,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 "사실상 선거운동"

▲구선관위의예비후보 접수 첫날 후보등록 모습. 5일 현재 구청장 후보 3명, 구의원후보 9명이 접수를 마쳤다.

인천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주영)는 오는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2일부터 남동구청장, 인천시의회의원,구의회의원 예비 후보자등록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 선관위에 2일 접수한 예비후보는 강석봉(정당인)·이화복(대학교수)·박대일(정당인)<이상 구청장>,전영호(전용호베이커리 대표)·조홍식(정당인)·용혜랑(회사원)·윤석향(정당인)강봉정(회사원)<이상 구의원> 등 8명이다.

또 5일에는 구의원 예비후보로 정재호(정당인)·명한식(회사 대표)·김양철(회사 대표)·신정인(회사 대표)<이상 구의원> 등이다. 이날 현재 시의원 등록자는 없다.

 주요 정당후보들도 당내 공천 신청서류 제출과 검증 절차가 끝나는 다음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것으로 알려졌다. *표는 왼쪽부터 선거구 소속당 사진 성별 생년월일 주소 직업 학력 경력 전과여부 순

▲구선관위에 구의원 예비후보 등록 접수자.정당별로는 민주당 1명 한국당 5명 미래당2명 민중당1명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전화 선거운동 ▲예비후보자 홍보물 발송(선거구내 세대수 10% 이내)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 최종 후보자 등록 신청은 5월 25까지 진행된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등록신청서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류 ▲예비후보자 기탁금(구청장 200만원, 시의원 60만원, 구의원 40만원)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납부하면 된다.

이와관련, 구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2월 20일 예비후보자 등록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입후보예정자 등에게 등록절차 및 선거법 관련 유의사항 등에 대하여 사전 안내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비후보자 등록서류를 준비함에 있어 입후보예정자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위원회 홈페이지에 보조자료 및 후보자 등록신청서류 작성 프로그램 등을 게재했다"며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서류의 사전검토를 통해 원활한 등록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업 데이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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