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상습침수피해 지역인 구월3동과 간석4동에서 침수피해 예방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통·반장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인 하수역류 방지밸브와 차수판 설치 추진계획, 예방효과, 주민협조 요청사항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또, 보험료 일부가 보조돼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호우뿐만 아니라 지진, 폭설, 태풍 등 자연재난 피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구는 지역 최초로 양수기(수중자동펌프) 주민 사전 대여 제도를 안내했다.

 이와 관련,김시태 안전총괄실장은 “작년 7월 집중호우에 따라 구에서 마련한 침수피해 예방사업이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설명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안내받은 유익한 내용을 주변 이웃에게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구청 안전총괄실(453-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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