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남촌동 새남촌 공영주차장 위치도.적색 구역이 주 운동 공간이 조성되는 지역. 노란색 인근이 주차시설.

 인천 남동구 남촌동480-1 일대 새남촌공영주차장이 주차기능과 함께 운동 공간을 갖춘 복합 주차장으로 탈바꿈 한다.

 구 도시관리공단은 2일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8천536m² 234면 규모의 새남촌공영주차장을 운동 공간을 갖춘 복합주차장으로 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실시계획 발주와 인근 주민설명회에 이어 올 상반기 완공 목표로 이달 중 착공 할 예정이다.

공단은 새남촌 공영주차장과 인근 나대지를 활용해 산책로(1.5mX200m),지압길,장미미털 등의 조성과 함께 녹지공간을 만들어 인근 주민들의 운동공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새남촌공영주차장 주민운동공간을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현수막

공단은 새남촌공영주차장의 복합주차장이 인근 주민들로 부터 인기를 끌 경우 다른 공영주차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인근 주민들도 운동 공간을 갖춘 복합 주차장 조성을 반기고 있다.

주민 설명회에 참석한 한 통장은 “주차장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써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과 자연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쉼터공간을 조성하는 이번 공사에 기대가 크다”며, “완공 후 주차장 관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 적극 수렴해 공사에 반영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김종필 이사장은 “공단과 주민이 함께 일궈낸 복합공영주차장의 상징성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경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편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구성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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