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천의 역사‧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고자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를 새롭게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영어 가능자 3명, 중국어 가능자 7명이다.

지원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인천시로 되어 있는 만20세 이상의 시민으로 인천시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기본소양과 외국어 능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15일부터 20일까지 인천시 관광진흥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메일로 지원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신규양성교육대상자는 100시간 이상의 교육과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문화 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요강은 인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관광진흥과 담당(032-440-4055)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관련,시 관계자는 “인천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시의 관광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 의지를 가진 시민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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