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10일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해수족욕장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무료 개방되는 해수족욕장은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하는 매주 월요일을 빼고 연중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하절기(4~9월) 오전 10시~오후 6시, 동절기(10~3월) 오전 10시~5시까지다.

해수족욕장은 한번에 100명 이상이 족욕을 할 수 있는 규모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는 평균 40도를 유지한다.

지난 설 연휴기간 중 이틀간 임시개장한 바 있는 해수족욕장은 남녀노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한 바 있다. 운영시간 등 기타 문의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해수족욕장이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공공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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